현대인과 뗄 수 없는 기호 식품 중에 하나인 커피입니다. 저도 커피를 상당히 좋아하는데요. 커피를 물 보다 더 많이 마실 때도 있고, 특히 회사에서는 달고 사는 것 같아요. 이렇게 생활에 밀접하게 들어와 있는 커피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커피 효능
혈액 순환
커피 성분에 이뇨작용이 있어 커피를 마시면 화장실을 자주 가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이때 몸속의 노폐물을 밖으로 배출시켜 주기에 혈액 순환을 돕고, 이는 심장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암 예방
커피에 함유된 클로로겐산 성분이 암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치매 예방
커피의 폴리페놀 성분이 도움이 됩니다. 하루 2~3잔 꾸준한 섭취는 뇌의 기억 중추인 해마의 손상을 억제하기 때문에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당뇨 예방
커피의 폴리페노로가 클로로겐산 성분이 혈당을 조절하여 당뇨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단, 당이 낮은 아메리카노나 드립 커피를 마시는 게 좋습니다.
집중력 향상
뇌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는 작용을 하여, 주의력과 민첩성, 집중력 향상에 뛰어난 효능을 보입니다.
숙취 해소
커피의 카페인은 간 기능을 활발하게 하여 술이 분해되면서 생기는 아세트 알데히드라 성분을 배출시켜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다이어트
커피의 클로로겐산 성분은 배고픔을 조절하여 식욕 억제에 도움을 주고, 카페인 성분은 칼로리 소모를 도와 신체 에너지 소비량을 높이고 다이어트에 효과를 보입니다. 단, 당이 많이 포함된 커피가 아닌 블랙커피를 마셔야 합니다.
스트레스 완화
커피의 카페인 성분은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뇌 세포를 자극하는 효과로 스트레스를 풀어줍니다. 직접 마시지 않고 향만 맡아도 스트레스가 완화될 수 있다고 하는데 커피 찌꺼기로 방향제를 만들어 두어도 스트레스 완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우울증 예방
커피를 마시면 뇌신경을 활동적으로 돕는 도파민과 드레날린 등 호르몬이 생성되어 기분이 좋아지고 우울증이 예방됩니다. 68mg ~509mg 미만의 카페인 섭취가 도움이 됩니다. 이 양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tall 사이즈(카페인 함량 150ml) 하루 1~3잔에 해당됩니다.
커피 부작용
1일 카페인 권장 섭취량은 400mg 이하이며, 500mg 이상 섭취 시, 부작용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불안 및 불면
카페인은 뇌로 잘 들어갈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보통 인체 물질 중 하나인 아데노신이 아데노신 수용체와 결합하여 졸음을 유발하는데, 카페인이 아데노신과 비슷한 구조를 하고 있어 뇌에 있는 아데노신 수용체와 결합하여 아데노신의 활성화를 방해합니다. 그래서 불안, 초조, 심장 박동수 증가 등 불안 증상이 발생하며 불면증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카페인이 흡수되는데 걸리는 시간이 최대 60분, 뇌가 받아들이고 각성 효과를 발휘하는데 20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체내 흡수된 카페인의 50%는 3~5시간, 나머지는 8~14시간 동안 체내에 머물게 됩니다. 이렇게 몸에서 유지되는 시간이 꽤 길기 때문에 밤 12시 취침 시간 기준, 오후 3시 이전에는 커피 섭취를 마치는 게 좋습니다.
위장 장애
카페인은 위산을 과도하게 분비시켜 위벽을 손상시키고 속 쓰림, 위염, 역류성 식도염 등의 위장 장애를 유발합니다.
두통
집중력 향상과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되는 카페인 성분을 많이 섭취할 경우, 두통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수분 부족 현상
커피는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바로 배출 되기 때문에 목마름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커피를 물 대신 마신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커피를 마신 만큼 물을 별도로 섭취해 주어야 수분 밸런스를 맞출 수 있습니다.
커피는 위의 다양한 효능도 있지만 개인차에 따라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과도한 섭취는 줄이고 자신에게 맞는 적당량 섭취할 수 있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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